충북체고 펜싱 전국 평정
충북체고 펜싱 전국 평정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7.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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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문광부장관기 남고부 에뻬 단체전 우승
충북체고의 검이 전국을 평정했다.

충북체고(교장 최영석)는 지난 20∼25일 전북 김제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7회 전국 개인종별펜싱대회 에뻬 개인전 우승에 빛나는 이경민(2년)을 비롯해 유영웅(3년), 박태환(2년), 길영태(2년)가 출전, 결승에서 전남 해남고를 꺾고 올라온 울산고를 맞아 접전 끝에 45대43(15-14 15-15 15-14) 2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충북체고 이창희 교사는 "연일 계속된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70여일 남은 전국체전에서도 기필코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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