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이지아,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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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의 수지니 이지아가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 지하철 안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14일 새벽, 업무를 모두 마친 지하철 안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이재규·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의 촬영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 역을 맡은 이지아는 떨리는 음색으로 '베토벤 로망스'를 연주했다.

이는 극 중 후원금을 모금하고 교향악단에서 함께 활동할 인재를 모으려고 두루미가 거리로 나서는 장면의 촬영을 위한 것.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이지아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김윤정 바이올리니스트로부터 바이올린 교습을 받고 있다"며 "드라마에서 진짜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맹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음악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대한민국 변호사' 후속으로 9월 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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