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도내 적십자 어버이 결연세대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돕기 위해 22일 '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 사랑의 쌀' 1480포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한다.

이날 전달되는 사랑나누米 1480포(20kg들이, 6700만원 상당)는 소외된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자체, 지역농협과 함께 이달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충북적십자사가 벌이고 있는 '2008 적십자회비모금'에 본부 특별회비 500만원 등 163개 지점에서 1900만원을 납부했으며,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사랑나누米 3500포(1억5000만원 상당)를 적십자사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