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여성을 비롯한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전용대출 상품이 나왔다. 농협은 경제력을 갖춘 여성의 자금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전용 신용대출상품 '비너스론'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직 여성,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근무자 등이다. 금리는 각 지역농(축)협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