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 이상 수면 뇌졸중 발병 위험 ↑
9시간 이상 수면 뇌졸중 발병 위험 ↑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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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잘때보다 70% 높아
하루 9시간 이상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잘 경우 폐경 여성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 '뇌졸중저널'에 발표된 50∼79세 연령의 9만300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미국내 40곳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단 5%가량만이 하루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가운데 연구결과, 하루 7시간 잠을 자는 노인과 비교시 이같이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여성에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60∼7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같이 잠을 많이 잘 경우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수면무호증 때문인지 혹은 불안한 수면 등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잠을 많이 자는 여성들이 수면시간을 줄이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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