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김동일씨 우량백합종구 생산
홍성 김동일씨 우량백합종구 생산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7.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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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시험장 지원… 2300 18종 생산
우량 백합종구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

지난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의 백합우량종구 소득화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김동일(70·홍성군 결성면)씨는 농업기술센터와 백합시험장의 기술지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2300의 면적에 분화용 백합 18종의 우량 백합종구를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김씨는 백합종구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추고 연간 약 10만구를 식재하고 있으며, 이중 5만구 정도를 종구로 출하하는 등 백합종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백합은 구근의 대부분을 네덜란드나 뉴질랜드 등 해외수입으로 의존해 종구 구입비와 로열티 문제 등 백합재배농가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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