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입모아 새로운 도약 다짐
민·관, 입모아 새로운 도약 다짐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09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3000여명 참가
충주시 승격 52주년을 기념하고 충주시민의 날(7월8일)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8일 충주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오후 6시40분 충주시립 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 시민노래자랑에 이어 밤 10시20분 축하 불꽃 쇼가 10분간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충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 승격 52년사 보고와 시민대상 시상, 김호복 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충주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에는 권대기(문화·예술·언론), 장준식(교육·체육), 류인모(산업·경제), 이명주(사회봉사·윤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브랜드슬로건(Good 충주) 선포식에는 개발경과보고에 이어 Good 충주를 선포하고 참석자 모두가 구호를 제창하며 대내·외에 알렸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주요인사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민한마당 축제로 열린 시민노래자랑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숨겨온 재주와 끼를 마음껏 선보였으며, 현철, 현숙, 박상철, 김혜연, 홍윤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김호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충주는 침체의 장막을 걷고 새로운 도약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다"라며 "시민과 함께 피땀 흘려 이루어낸 충주발전의 최대 호기를 꼭 살려 반드시 충주번영을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