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돗물 수질 '합격점'
충주시 수돗물 수질 '합격점'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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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품질보고서 발간
전국 제일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충주시가 2008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정부에서 정하고 있는 수질기준(55개 항목/매월)과 급수 과정별 모니터링(12개 항목/분기)을 통해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먹는 물 검사기관인 충주시물관리사업소와 수도권 수질검사소에서 가정에 공급하는 정수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과정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수돗물 생산은 단월정수장에서 달천 하류 복류수 및 지표수를 받아 착수정,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소독, 정수지, 배수지 등 복잡하고 과학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동지역에 공급된다.

또 수돗물 이상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수돗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즉시 현장을 방문해 원인파악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달래수를 직접 생산해 각종 행사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수돗물을 안전하고 맛있게 마시는 방법으로 물을 받은 후 20∼3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물을 차게해서 사기나 유리로 된 용기에 보관해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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