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종합터미널 밑그림 나왔다
유성종합터미널 밑그림 나왔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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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역 주변 10만2000㎡ 규모… 2011년 완공
대전시 유성구 유성종합터미널이 도시철도 구암역 주변에 10만2000㎡ 규모로 2011년 준공될 계획이다.

시외버스 유성정류소와 금호고속 유성영업소는 1979년 개소해 30년간 운영하면서 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로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또 이용시민과 통행차량 불편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터미널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시는 유성 지역에 여객터미널을 조성하는 계획을 광역도시계획과 202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고, 2007년 5월에는 유성종합터미널 기본 및 도시계획 결정용역에 착수해 기본계획안과 개발방식을 확정했다.

시는 유성종합터미널 기본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7월초에 주민의견 청취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시작해 2011년 준공 및 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암동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옆 102천㎡의 부지에 계획 중인 유성종합터미널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고속버스·시외버스와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간 편리한 환승체계를 갖추고 공원·광장과 연계한 문화·여가시설 등도 들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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