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돕는 '기쁨과 희망은행' 창립
출소자 돕는 '기쁨과 희망은행' 창립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6.24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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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사회교정사목위, 무담보 대출 통해 창업 등 지원
(사)천주교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국내·외 최초로 출소자와 살해피해자 가족을 위한 무담보 대출 은행인 '기쁨과 희망은행' 창립식을 갖는다.

교정사목위원회는 "기쁨과 희망은행은 출소한 지 2년 이내의 출소자와 살해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자본금 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삶을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교정사목위원회는 기쁨과 희망은행을 통해 교육을 통한 출소자들의 삶에 대한 기쁨과 희망 고취 출소자와 살해피해자 가족의 생활기반 안정을 위한 기회 제공 재범 방지 기여 기쁨과 희망은행의 성공을 통한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인식의 전환 사회 안정망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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