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내가 왕이로소이다"
가르시아 "내가 왕이로소이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6.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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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인기투표서 역대 최다득표 경신
롯데가 올스타전 인기투표를 싹쓸이하고 있는 가운데 가르시아가 역대 최다득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3일부터 KBO와 네이버등 인터넷과 모바일, 각 구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3차 집계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3차 집계 결과 동군 외야수 부문 카림 가르시아(33·롯데 자이언츠·사진)는 44만817표를 얻어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는 지난해 이대호(26·롯데)가 기록했던 역대 통산 최다득표(34만1244표) 기록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롯데의 싹쓸이가 계속되고 있어 지난 2003년 삼성라이온즈가 기록한 역대 한 구단 베스트 10 최다 배출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삼성은 2루 포지션을 제외한 9개 부문에서 1위를 배출했다.

서군에서는 한화와 KIA가 각각 4명씩 1위를 기록 중이다. 서군 외야수 부문에서는 전준호(39·우리히어로즈)가 24만2872표를 얻어 26만4455표로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용규(23·KIA타이거즈)를 2만1583표 차이로 추격 중이다.

◈ 수비위치별 1위 선수

◇ 동군

손민한(투수) 강민호(포수) 박현승(1루수) 조성환(2루수) 이대호(3루수) 박기혁(유격수) 정수근·김주찬·가르시아(외야수) 마해영(지명타자·이상 전원 롯데)

◇ 서군

윤석민(투수·KIA) 조인성(포수·LG) 김태균(1루수·한화) 김종국(2루수·KIA) 이범호(3루수·한화) 김민재(유격수·한화) 클락(외야수·한화) 이용규·이종범(외야수·이상 KIA) 브룸바(지명타자·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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