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으로 FTA 파고 넘는다
친환경 농업으로 FTA 파고 넘는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6.23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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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장체험 육성·학교급식 정착 등 총력
아산시는 최근 농산물의 전면적인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친환경농업을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현장체험 등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농업을 일구어 온 아산시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자치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친환경농업 발전방향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으로 설정하고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숙한 먹거리가 되도록 800여 농가가 750ha의 논·밭에서 친환경 쌀을 비롯해 채소류, 과일류 등 50여개 품목의 농산물과 두부, 두유, 과일주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은 대도시 유명 백화점과 한살림 등 소비자 단체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을 확대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초·중·고 120여개 학교 영양사와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해 친환경농업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빠른 기간 내에 확대 정착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확대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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