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電 아시아 시장 정벌
삼성·LG電 아시아 시장 정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6.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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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참가… 앞선 기술력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옴니아'와 '시크릿폰'을 앞세워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양사는 17∼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08'에 참가해 양사의 차별화된 제품과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략 프리미엄 폰인 옴니아와 시크릿폰을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다.

◇ 삼성 옴니아 "햅틱과 윈도의 만남"

삼성전자의 옴니아는 윈도 모바일 OS에 햅틱 UI를 적용한 첨단 풀터치스크린폰으로, MS 문서 편집기능, 풀브라우징 등 강력한 PC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토포커스, 얼굴인식 등 고급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갖춘 500만 화소 카메라와 최대 16GB 내장메모리 GPS 옵티컬 마우스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소울의 바 타입 모델인 Soulb(소울비)와 스타일리쉬한 메탈 바디의 바 타입 'L700' 등 바 타입 휴대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 LG電, 블랙라벨 시리즈 3탄 '시크릿폰' 출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크릿폰(LG-KF750)을 아시아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LG전자는 17일 오후 아시아 각국 주요 언론인과 거래선 등 150여명을 초청해 시크릿폰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크릿폰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Style that lasts)'을 컨셉으로 내세운 제품으로 탄소섬유, 강화유리 등 신소재를 적용한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도 두께가 11.8mm에 불과하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심비안 OS를 운영체제로 탑재한 스마트폰 LG-KT610과 글로벌 히트 모델 '뷰티폰' 고성능 카메라폰인 LG-KC550도 선보인다.

LG전자는 특히 하단 화면을 터치하면 상단 화면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터치 메뉴폰(LG-KF600) 전면 터치스크린, 키패드, 다이얼 등 세가지 입력방식을 동시에 구현한 터치 다이얼폰(LG-KF700) 유기발광 다이오드(LED) 키패드를 채택한 터치 라이팅폰(LG-KF510) 등 다양한 터치폰을 전시, 아시아 터치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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