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웅·안연홍 커플이 1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안연홍은 "결혼을 해서도 연애하듯이 살고 싶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겠다. 남편이 밖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안에서 다 잊을 수 있도록 하는 아내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씨도 "결혼과 연애는 다르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많이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며 "연애 때와 똑같지는 않지만 이해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나 역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결혼식은 어린이탤런트 출신인 안연홍의 드라마 데뷔작 '토지'를 연출한 주일청(65) PD가 주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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