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저수지 살리기 지역민 앞장
도고저수지 살리기 지역민 앞장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6.16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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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고면민, 연꽃 식재 등 수질정화 노력
아산시 도고면민들이 도고저수지 살리기에 앞장섰다.

녹조현상이 심각한 도고저수지에 지난 11일 도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낙현)는 저수지의 수질정화를 위해 상류에 연꽃 300포기를 심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도고저수지 대청소의 날로 정해 각급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터,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물빠진 저수지 바닥을 중심으로 그간 퇴적된 오염원을 대대적으로 치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고면(면장 김일규)은 지역내 기관단체 및 마을의 협조를 받아 저수지 주변의 도로변 마을 입구에 30개의 플래카드를 게시해 도고저수지의 오염예방의 홍보역할과 주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저수지 상류 주민 500여 세대에 저수지 오염예방에 협조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보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도고저수지의 수질변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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