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대상 수상자 확정… 다음달 8일 시상
각 분야별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 권대기 전 한국예총충주지부장, 교육·체육부문 장준식 충청대 박물관장, 산업경제부문 류인모 충주 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이명주 충주시새마을부녀회장 등 4명이다.
권대기 전 지부장은 남한강 가요제 창설로 전통가요 대중화와 함께 대한민국 향토가요제로 격상하는 등 향토가요 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해외예술단과의 교류전을 통한 문화예술 국제화 등 다각적인 문화교류에 힘썼다.
장준식 박물관장은 충주의 보물인 중원고구려비 발견을 비롯해 신니면 숭선사지와 금가면 김생사지를 발굴하고 충주시지 집필을 통해 중원문화를 밝히는데 선양한 업적을 크게 인정받았다.
류인모 회장은 향토기업인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우수 인재확보와 지역 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충주상공회의소 회관 신축,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이명주 부녀회장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 주부 한국적응 프로그램 운영과 사랑의 효 편지쓰기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장수부부 한마당 큰 잔치 등 더불어 사는 밝은 충주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시민의 날 개막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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