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려인삼메카로 육성
충북도, 고려인삼메카로 육성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8.06.04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2897억원 투자… 유통센터 건립 등
충북도가전국재배면적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인삼산업을 세계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897억원을 투자하는 '충북고려인삼 명품화 시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삼특화 분야 4대 정책 10대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인삼산업은 재배면적이 3928㎡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물륙거점 잠재력과 청주공항과 연계한 국제인삼유통체계, 전국 최대 규모 가공산업, 인삼약초연구소 등 연구단계부터 생산, 가공, 유통, 수출 물류체계까지 인삼벨트와 발전 여건이 조성돼 있어 세계적 인삼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따라 친환경 고품질 인삼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89억원, 충북인삼유통센터 건립 및 인삼바이오센터 기능 강화 등 인삼물류중심 기능에 55억원, 인삼 가공산업 및 수출증대에 2319억원, 인삼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기반 확충·마케팅 홍보강화에 16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