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국제화' 한발 더 앞으로
충주대 '국제화' 한발 더 앞으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6.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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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태평양국립大 파벨 부총장 등 방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아무르강(중국어-흑룡강)에 위치한 태평양국립대학의 파벨(Pavel Volod'kin) 부총장과 나탈랴(Natalya Balyuk) 국제교류원장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와 러시아어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다양한 국제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평양국립대학은 러시아 극동권의 명문대학으로 1958년 하바로브스크 고속도로대학(Khabarovsk Highway Institute)으로 설립되어 극동권 전역에 과학과 교육에 크게 이바지하는 상아탑으로 지역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11개 단과대학에 2만여명의 학생이 학업 중이며, 하바로프스크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립대학이다.

한편, 파벨 부총장은 양교 협력을 위한 논의를 펼친 후 충주대 대학 구성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러시아 극동권의 역사와 태평양국립대학의 발전상'에 대해 특강을 했다.

특히 충주대학교는 지난 5월 동남아시아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 파나샤스트라대학과 MOU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 및 어학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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