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더블린 성제임스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과도한 음주에 대한 대처능이 없는 여성들에서 특히 음주가 직접 심장에 영향을 미쳐 심장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여성에서 심장이 한 번 커지게 되면 다시는 회복되기 어렵다며 심장이 확장된 여성들은 정상 심장을 가진 여성들에 비해 심장마비를 앓을 위험이 6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
과거 연구결과 적당한 음주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연구결과 과도한 음주는 이 같은 음주의 이로움을 넘어 인체에 심각한 해로움을 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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