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 윤서월씨 국무총리 표창
윤씨는 바쁜 일손에다 시아버지 병 수발을 하면서도 마을 부녀회장까지 맡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왔다.
지난해 태안 기름사고때는 마을 부녀회를 이끌고 태안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최근까지 벌이는 등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는 봉사정신이 몸에 밴 여전사로 통한다.
국무총리 효부상을 수상한 윤씨는 "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몸둘바가 없다며 겸손해 했다.
해미면 김인섭 면장은 "윤씨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은 마을의 경사라며 "핵가족 시대, 윤씨와 같은 효행이 널리 퍼져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의 미덕이 쌓여 가는 풍토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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