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박람회 준비 행정력 올인
안면도 꽃박람회 준비 행정력 올인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8.05.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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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고회 개최, 추진방향 등 점검
2009년 태안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태안 기름피해를 딛고 서게할 다시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이 기회를 통해 '관광=태안군'의 '풍요롭고 살기좋은 태안' 명예회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행정력을 올인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02년 꽃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태안의 미래에 대한 유·무형의 자산을 축적한 태안군의 경험은 2009년 국제꽃박람회 개최에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다.

군은 또다시 성공적인 꽃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10일과 지난 6일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진행상황과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충남도와 함께 꽃박람회를 치러낼 군은 부서별로 지원사업 내용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사업 내용은 군 자매도시인 중국 태안시 방문단 초청 꽃박람회 전담조직 운영 및 인력지원 관광안내판 설치 및 정비 관광안내소 운영 꽃지∼안면 수목원간 연결도로 조경 가로수 및 화단정비 쉼터 조성 등이다.

'꽃, 바다 그리고 꿈(Flower Ocean & Dream)'이 주제다.

내년 4월24일부터 5월20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 79만3390㎡의 축구장 100여개만 한 규모의 초대형 꽃박람회장이 마련된다.

2009 꽃박람회는 7개의 전시관, 15개 주제가 있는 꽃정원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하반기부터 홍보를 강화해 전 국민과 세계인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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