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 등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유통시켜 동전품귀 현상을 해소하고, 동전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국가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폐단위가 커지면서 제조된 동전의 66%가 회수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2007년말까지 국민 1인당 평균 350개 정도의 동전을 보유하고 있지만 거의 정상적으로 유통되지 않아 한 해 동안 동전 발행에 1110억원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동전 교환운동이 활성화되면 연간 2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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