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종수)는 최근 주택화재가 급증하면서 '주택 생활안전 점검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주택 생활안전 점검반은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점검, 각종 소방기구 사용법 안내 등을 무료로 출장점검해주는 제도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18건으로 늘어나는 주택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고자 이 같은 안전점검반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소방검사요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으로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택 생활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가구는 예산소방서 방호구조과(330-432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