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산업도시로 성장세 쑥쑥
당진, 산업도시로 성장세 쑥쑥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5.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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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쟁력 10년사 자료서 발전도 전국 3위
서해안 물류항만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당진군의 도시경쟁력이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함께 도시개발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사)국가경쟁력연구원에서 발간한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년사' 발표자료에 의한 것으로 기초군 성장 발전도에서 10여년간 전체순위 86개 기초군 중 당진군이 3위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국 230개 시·군·구중에서 내부역량을 산정한 비교 우위도에서도 14위를 나타내 내·외형적 성장세가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년사'는 (사)국가경쟁력연구원이 전국 230개 시·군·구의 정부통계를 기초로 한 계량적 분석을 토대로 행정효율성 등 15개 지표를 지수화해 지난 1997년 7월부터 2008년 3월말까지 지난 10년간 도시경쟁력을 조사했다.

당진군은 지난 1997년 한보 부도사태와 IMF로 급격한 경제위기를 맞았으나,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 철강회사들의 입주로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충남에서 가장 많은 516개의 기업을 유치한 가운데 산업단지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국내 최대의 산업물류중심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 중의 하나는 지난 10년간 시군구별로 엘리트 도시그룹이 출현해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당진군은 성장발전도 전국 3위로 충청권의 초고속 성장도시로 눈부신 도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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