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곳 2억700만원 지원
2007년 범죄없는 마을로 청양군 13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범죄도 없었던 정산면 내초리, 청남면 대흥1리·2리, 상장2리, 지곡리, 천내1리, 청소2리, 장평면 중추2리, 남양면 구룡2리, 온암1·2리, 화성면 장수리, 정자리 등 13개 마을이 '2007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양면 온암1리는 7년 연속, 청남면 청소2리는 5년 연속, 청남면 대흥2리는 3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13개 마을에는 총 2억700만원이 지원돼 각 마을별로 각 700∼25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마을별로 별도의 범죄 없는 마을 현판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한편 범죄 없는 마을은 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이 해마다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시·군 및 관할 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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