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5개월 앞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오는 10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충주시 칠금·금릉동 유엔평화공원 용지에서 열리는 올해 세계무술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세계 각국의 많은 무술단체가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역대 무술축제 중 가장 많은 해외 무술단체와 국내무술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될 이종격투기대회, 세계산타대회, 세계택견대회, 무술대제전 등 굵직한 무술대회와 스릴있는 다양한 실전 경기가 펼쳐지며 까뽀에라, 삼보 등 지구촌 여러 나라의 신비한 무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무술체험과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중남미 공연, 중국기예단 등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전통무예극, 타악공연, 인기가수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향토음식점, 특산품판매점, 월드푸드점, 세계풍물관, 세계음식관, 충주사과마라톤대회, 세계무술연차총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된다.
한편,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Hi-Seoul 페스티벌(5월)과 한국국제관광전(6월)에 참가해 세계무술축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여행사, 인터넷, 타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행사를 이용해 축제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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