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소니, 아산 S-LCD 건설 한뜻
삼성電-소니, 아산 S-LCD 건설 한뜻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4.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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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계약 체결… 8세대 제조라인 추가 건설
삼성전자와 소니 양사는 아산시 탕정단지에 합작으로 설립된 S-LCD 주식회사(이하 S-LCD)의 8세대 아몰퍼스 TFT-LCD 패널의 추가 제조 라인(8-2라인)을 공동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자계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양사의 공동 투자 합의 내용은 현재 7세대와 8세대 아몰퍼스 TFT-LCD 패널을 제조하고 있는 S-LCD에서 8세대 아몰퍼스 TFT-LCD 패널(기판 사이즈: 약 2200mm×2500mm) 제조 라인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설비 투자 금액은 약 1조8000억원 (약 19억달러, 약 2000억엔)이며, 오는 2009년 2Q 양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생산 능력은 기판 투입 기준 월6만대를 예상하며, 주요 양산 제품은 50인치 이상 TV용 패널이며 생산 제품은 삼성전자와 소니에 절반씩 할당하는 것으로 했다.

양사는 8-2라인의 공동 투자에 합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가동해 더 큰 확대가 예상되는 대형 LCD TV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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