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아동 안전지킴이 집 55곳 선정
진천경찰서, 아동 안전지킴이 집 55곳 선정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4.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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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서장 임호선)는 14일 삼수초등학교 앞 삼일문구사에서 진천교육장, 삼수초교장을 비롯한 육성회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안전지킴이 집 로고 부착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아동 대상 납치·유괴·성폭력 등의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진천경찰서에서는 아동 출입이 용이한 문구점 등 55개소를 부착장소로 선정했다. 임 서장은 로고부착식에 앞서 삼일문구사 오인환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범죄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서장은 "놀이터, 공원 등 아동 대상 범죄발생 예상 지역을 어린이 안전구역으로 선정하여 등·하교 시 학교주변 및 통학로 위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CCTV 및 조명시설 등 방범시설 설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생거진천·행복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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