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건설업 살리기 총력
대전시, 지역건설업 살리기 총력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3.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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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협의회 개최… 하도급 참여율 등 확대 방침
대전시는 19일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위원장 박찬우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건설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역건설산업살리기에 총력으로 추진토록 했다.

이를위해 올해 지역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38%인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올해는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대형공사 물량이 서남부개발사업, 학하지구등 택지개발사업에 수반되는 도로, 상수도와 주택재개발사업등 23개사업에 1조 2192억원을 발주할 예정으로 지역업체 참여시 가점을 준다. 또한 발주처에서 적극 홍보대책마련과 대형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토록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신속히 반영할 방침이다.또 연2회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하도급실태조사를 실시해 참여 실적을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대형민간공사중 지역생산자재 사용시 품질검사수수료 면제 인센티브제공과 용역입찰시 분담이행방식전국최초도입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업체 표창(15개업체), 건설정보 제공, 현장애로 해결 지속적으로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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