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의료봉사팀이 서해안 기름피해지역인 서산시 대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팀은 지난 15일 주말을 이용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산중학교에서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삼성토탈(대표 고홍식)은 진료 대기중인 주민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대산읍 새마을협의회(회장김기택·이종례)도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봉사팀을 지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팀은 다음달 또 한차례 피해지역에 대한 현지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