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차·부장 인사 '충북 대거 진출'
검찰 차·부장 인사 '충북 대거 진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8.03.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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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1과장 박경호·서울지검 특수2부장 윤갑근씨 등
법무부가 지난 15일 고등검찰청 검사 및 지방검찰청 차·부장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충북출신 검사들이 대거 요직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경호 법무연수원 기획과장(보은·연세대·19기)은 이번 인사에서 대검 중수1과장에 임명돼, 대검 중수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용석 전 청주지검장의 지휘를 받게 됐다. 법무부 윤갑근 범죄예방기획과장(청주·성균관대·19기)과 박은석 국제법무과장(청원·서울대·20기)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조사부장으로 자리을 옮겨 다시 한번 한솥밥을 먹게됐다. 청주 신흥고 3회와 4회 졸업생인 이금로 서울북부지검형사6부장(증평·고려대·20기)과 김진모 대구고검 검사(청주·서울대·19기)는 법무부 공공형사과장과 국정원 파견 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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