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의무취학대상자 감소
천안 의무취학대상자 감소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8.02.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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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의 올해 초등학교 의무취학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110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천안교육청(교육장 황봉현)에 따르면 2008학년도 천안지역 의무취학 대상자는 8299명으로 전체 68개 초등학교에 대한 예비소집 응소자는 7144명이다.

이는 지난해 의무취학 대상자 9404명에서 약 8.51% 감소한 수치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는 2000년 밀레니엄베이비붐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입학대상자였기 때문에 의무취학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며 "일부 젊은 층이 인근 신도시로 이주한 것도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입학 유예학생은 모두 1155명(13.9%)으로, 유형별로는 발육부진(576명), 질병(215명), 장애(83명), 해외출국(71명), 장기결석 등(5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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