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천안교육청(교육장 황봉현)에 따르면 2008학년도 천안지역 의무취학 대상자는 8299명으로 전체 68개 초등학교에 대한 예비소집 응소자는 7144명이다.
이는 지난해 의무취학 대상자 9404명에서 약 8.51% 감소한 수치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는 2000년 밀레니엄베이비붐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입학대상자였기 때문에 의무취학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며 "일부 젊은 층이 인근 신도시로 이주한 것도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입학 유예학생은 모두 1155명(13.9%)으로, 유형별로는 발육부진(576명), 질병(215명), 장애(83명), 해외출국(71명), 장기결석 등(5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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