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완파하고 꿈에도 그리던 베이징행을 확정지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9일 저녁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아시아지역예선 재경기에서 일본을 34대21로 꺾고 베이징올림픽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4년 LA올림픽부터 7회 연속 올림픽본선무대를 밟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후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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