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망
소 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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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뽐내기
청주 청운중 2학년 6반 오태경

산다는 일에

고개 끄덕이

부끄럽지 않았으면

눈 아픈 세상에도

그냥 단순한 눈매로

미소 머금을 수 있다면

내 안의 사랑이 깨끗한 침묵으로

마지막 희망을 말할 수 있다면

갓난 아기의

첫 울음소리 같은

그런 영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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