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느끼는 여름의 맛
겨울에 느끼는 여름의 맛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1.29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 장연면 작목반 대학찰옥수수 판매 시작
괴산군 장연면의 여름철 농특산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대학찰옥수수(사진)가 겨울철 판매에 나섰다.

장연면 작목반에 따르면 진공 포장한 1박스(3개 묶음 7세트)가 택배비 포함 2만5000원에 소비자에게 판매중이다.

생산농가들은 대학찰옥수수 수확시(7∼8월) 밭에서 진공포장하고 영하 40도에서 급랭한 후 적정한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겨울철 간식용으로 내놓았다.

특히 대학찰옥수수 특유의 맛을 지닌 수분 증발과 마름현상(딱딱하게 굳어짐)을 미리 차단·보관해 여름철 그맛 그대로를 유지함에 따라 겨울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이완식 반장은 "대학찰옥수수를 끓는 물에 15분 정도 삶아내면 갓 수확했을 당시의 맛을 그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요도결석과 만성신장염, 혈압조절 등에 효과가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