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 올부터 정보통신학부 전공심화과정 운영
이 학과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대학의 역량과 학과의 우수성을 평가해 선별적으로 운영하게 한 전공심화과정의 설치인가를 받았다.
안계선 교수(학과장)는 "정보통신 분야 전문기술자가 되려는 직장인들에게 주경야독의 기회를 주기 위해 야간에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며 "직장 업무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수학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바람직한 교육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학과의 정보통신 분야는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중 1순위이고, 시대적으로 정보통신 분야 인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기술자로 진출하려는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
특히 전문대학에서 기본 교육과정을 익히고 산업체 현장경험을 갖춘 이들에게 전문기술인력의 심화교육과정으로 개설되는 것이어서 실무지식과 현장기술이 효과적으로 접목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정보통신분야의 최신기술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목 위주로 구성됐고, 교육 내용은 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로 편성됐다.
또 산업체 재직자들이 현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한다. 이 학과의 주간과정인 정보통신학부는 삼성전자 서비스(주), CMB, (주)에이스테크놀로지 및 (주)지에스인스트루먼트와 주문식 교육협약을 맺어 취업문을 크게 열어주는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산·학일체형 교육방식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덕대학 정보통신공학과는 3학년, 4학년 과정의 신입생을 각각 20명, 10명씩을 모집해 3월부터 전공심화과정 운영에 들어간다. 모집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 2, 3학년 수료자 중 정보통신 관련 산업체 및 관련 부서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2년제 졸업자 및 수료자는 3학년에, 3년제 졸업자 및 수료자는 4학년에 진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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