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5개월만에 골맛을 봤다. 이동국은 지난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그2(4부리그) 소속 맨스필드 타운과의 FA컵 32강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7분 팀의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지난해 8월30일 칼링컵 노샘프턴타운전에서 잉글랜드 진출 후 첫 골을 기록했던 이동국은 이로써 무려 149일만에 잉글랜드 진출 2호골의 기쁨을 누렸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42분 상대편의 자책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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