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47위 이형택(32·삼성증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호주오픈 남자복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88위 플로랑 세라(프랑스)와 짝을 이뤄 네이선 헐리∼로버트 스미츠(이상 호주) 조를 2대1(5-7, 6-3, 6-3)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전날 단식 1회전에서도 세계랭킹 91위 크리스 구치오니(호주)를 3대0으로 꺾고 2회전에 오른데 이어 복식에서도 2회전에 진출, 제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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