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는 2일 새벽에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서 왼쪽 풀백으로 출장,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영표는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상황에 적극가담했으나, 아스톤빌라 수비진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전반 40분 아스톤빌라의 올로프 멜버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34분 저메인 데포가 멋진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6분 뒤아스톤빌라의 마르틴 라우르센에게 통한의 결승 헤딩골을 허용해 결국 1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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