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자치센터 발표·전시회 성료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성과를 전시·홍보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김동성 군수, 엄재창 단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면 B플러스 합주, 단양읍 풍물반, 가곡면 스포츠댄스, 단성면 풍물반, 영춘면 노래교실, 적성면 에어로빅, 어상천면 농악반 등이 펼쳐져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서예, 문예창작, 홈패션, 한지공예, 디카로 다시보는 우리고장, 사랑의 손길반, 전통연, 학습지도반 비즈공예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06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바쁜 일상에서 수시로 갈고 닦은 서예, 한국화, 비즈공예 등의 작품전시회와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작품 발표에는 단성면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매포읍이 우수상, 어상천면, 적성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연분야에는 그간 연마한 솜씨를 마음껏 표출한 매포읍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강면, 영춘면, 가곡면, 등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발표회의 정례화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자들에겐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자신감을 배양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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