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5일 동안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지정하고 능동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동량면 옥녀봉외 35개소(2억7664만)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주정산 외 17개 노선을 등산로 폐쇄구간으로 지정 입산자를 통제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15일까지 입산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자주 오는 등 최근 기상상황을 고려해 산불발생 위험도가 크게 낮아 등산객의 편의도모 차원에서 앞당겨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산불방지 비상근무는 종료했으나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주요도로변 등에 설치된 산불조심 깃발을 제거하는 한편 산불장비 등을 재점검해 내년 봄철 산불예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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