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김요한 LIG 입단
'얼짱' 김요한 LIG 입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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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김요한(인하대·사진)이 남자배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LIG에 입단하게 됐다.

김요한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07∼2008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LIG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4위로 1순위 50%의 확률을 지녔던 LIG는 이변없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주저없이 김요한을 지명했다. LIG는 한국 최고의 거포 이경수에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를 데려온 입장이어서 이번 시즌 프로배구 1위 후보로 강력히 떠오를 전망이다.

김요한은 최근 막을 내린 전국 대학배구대회를 포함해 춘계 대회, 전국체전, 종합선수권대회까지 인하대의 4관왕을 이끈 대어다. 김요한은 실력뿐만 아니라 탤런트 강동원을 닮은 '얼짱'으로 유명해 프로배구에서 분명 바람몰이를 할 만한 선수.

한편, 김요한과 함께 한국 배구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세터로 주목받고 있는 인하대의 유광우는 2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고, 3순위 대한항공은 센터 진상헌(한양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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