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사용승인… 내년 5월 정식 개장 예정
당진군 송산면 무수리 일원에 18홀(9홀 2개소) 규모의 파인스톤컨트리클럽(대표 박공덕)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파인스톤컨트리클럽은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현재 도로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며, 임시 사용승인을 얻어 이번달 중에 임시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토목공사와 클럽하우스 등 건축에 현재까지 총 950억여원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개장을 앞두고 93세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80억원이 추가로 투자될 계획이다. 또한 클럽의 임시사용에 따라 정규직원 80여명과 일용·파견직 50여명, 캐디 70명 등 200여명의 고용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도비도 휴양단지와 연계한 또 하나의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지역 주민들과 연계된 관광상품개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인스톤컨트리클럽은 체육시설용지로 그린 18곳, 티 81곳, 벙커 71곳, 연습그린 1곳 등 29만7150 건축시설용지로 클럽하우스 1동, 티 하우스 2동, 관리동 및 기타 2동 녹지시설 용지로 조경녹지 22만8920, 갈대밭 등 복원녹지 9만1709 주차장 등 공공시설 용지로 5만5312 규모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