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조정식·추미애 - 5선 우원식·정성호 후보 등록
22대 국회를 2년 간 대표할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국회의장 출마를 저울질하던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은 내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글과 함께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16일 의장 경선을 치른다. 과반을 확보한 당내 경선 승리자가 사실상 의장에 내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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