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류 추진 준비 만전”
“글로벌 교류 추진 준비 만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5.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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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일본 대표단 방문 … 정영철 영동군수 간부회의서 주문

 

정영철 영동군수는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교류 추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3일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단장 레 타잉 지앙 사회보훈노동청장) 9명이 1박2일 일정으로 영동을 방문하고, 25일에는 일본 니라사키시 대표단(단장 히사오 나이토 시장) 9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영동을 찾는다.

정 군수는 “베트남과 일본을 직접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와인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 물꼬를 어렵게 텄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8월 베트남 박리에우성 사회보훈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협약을 하고 니라사키시와는 지난해 10월 일본 야마시현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 와인산업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정 군수는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 및 인원, 와인제조 기술 이전 등 구체적인 교류 안을 마련해 실리적이고 전략적인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경제·문화·관광 등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 내년에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방안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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