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등과 협약 … 예금·대출금리 0.1% 우대
증평군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금융 우대를 지원한다.
군은 7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신한은행 증평지점,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 등과 지원 업무를 협약했다.
이들 금융기관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1년간 예금, 또는 대출금리 0.1%를 우대(금융기관별 우대사항 상이)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1년 이내에 통지받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런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24년 하반기 금융우대 대상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금리우대 지원에 협조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권리증진 및 세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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