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사무국 청주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이전
충북도 21명·영동군 29명 파견 … 8개 부서 재정비
충북도와 영동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총괄 준비할 조직위원회가 개최지인 영동군에 꾸려졌다.충북도 21명·영동군 29명 파견 … 8개 부서 재정비
이 조직위는 지난 7일 그동안 업무를 보던 청주 사무국에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으로 이전했다.
영동에서 재출발한 조직위는 기획·홍보·마케팅·대외협력·운영·행사·시설·전시 등 8개 부로 구성된다.
충북도에서 파견된 21명과 영동군에서 파견한 29명 등 50명이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조직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영동으로의 사무국 이전을 서둘렀다”며 “영동군과 긴밀히 협력해 2025 영동세계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에서 개최된다.
생산유발 794억원, 부가가치유발 342억원, 소득유발 153억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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