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비 26억 투입 11곳 정비
괴산군보건소가 노후화된 보건기관 11곳을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인센티브로 확보한 26억원을 들여 보건지소 4곳, 보건진료소 7곳을 정비했다.
이들 건물은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해 `자연특별시 괴산'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으로 단장했다.
또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LED),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도 개선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기관을 쾌적하게 정비하면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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