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주혈흡충증 백신 임상1b상 투여 개시
큐라티스 주혈흡충증 백신 임상1b상 투여 개시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1.28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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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본사를 둔 ㈜큐라티스는 글로벌 국제 기구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주혈흡충증' 백신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투여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주혈흡충증' 백신은 미국에서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 11월 아프리카에서 임상1b상 투여가 개시됐다.

`주혈흡충증은 소외열대질환(NTD) 중 하나로 주혈흡충 기생충에 의한 감염병으로 말라리아에 이어 가장 파괴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 피부에 침투해 감염되며 급성기에는 붉은 반점 증상을, 만성기에는 간염뿐 아니라 간경화로 진행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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