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같이 살던 여자친구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A경장(34)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청주시 청원구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여자친구 B씨(30대)와 술을 마시던 중 말싸움이 붙자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경장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검찰로 송치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가정폭력처벌법에 따른 가정보호사건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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